최근 LCK (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오픈이 2월 5일로 다가오면서 E스포츠에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청소년 층의 장래희망에도 프로게이머와 크리에이터가 상위에 위치하는 시대가 왔다.

그에 발맞춰 실력좋은 프로게이머를 영입하기위한 메이저 게임단들의 움직도 활발하다. 자체적으로 연습생을 받아 운영하는 T1, 젠지, 담원등의 1부리그 경우에도 그렇지만 국내 2부리그와 해외리그로의 국내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이 제대로 교육 받을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수요가 많아짐에따라 학원가에도 프로게이머를 육성하기 위한 강좌 개설이 시작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주)아텐츠'로 게임개발의 경력이 풍부한 게임 개발자 학원인 아텐츠 게임아카데미 학원에서 강남본점을 비롯 신촌으로 영역을 넓히며 '아텐츠 존'이라는 명칭으로 E-스포츠 강의를 개설하며 프로게이머 육성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한다.

아텐츠아카데미 신촌점의 최종목표는 LOL(이하 리그오브레전드)자체 구단을 편성하여 리그로의 진출인만큼 훈련생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게임 개발학원에 기반을 두고 있는 아텐츠 아카데미 신촌점의 관계자는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의 사후지원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 "프로게이머로 선수 등록하는 또는 프로구단에 입단하는 비율이 낮다보니 그이후의 방향까지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관계자의 설명을 축약하면 "프로게이머가 되려는 학생의 연령대가 매우 낮고 프로게이머가 될 수있는 비율또한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게임개발학원의 역량을 기반으로 프로게이머 데뷔가 무산될 경우 고등학교 졸업후 개발자 취업, 게임 관련 대학 진학, 크리에이터로 활동까지 지원하는 방식의 사후 관리" 까지 염두해두고 있다는 것이다.

위와같은 방식은 기존 프로게이머라는 하나의 목표에만 몰두하다 프로의 꿈을 이루지 못한 지망생들과 자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새로운 접근방법로써 환영받을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아텐츠아카데미에서 3월 경 코치진들과 함께 E-sports 관련 세미나를 열어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E-sports 관련 진로에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하니 많은 신청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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